게임인 한국사 콘서트에서 강연 중인 김태곤 조이시티 CTO = 게임조선 촬영
김태곤 조이시티 CTO가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임진왜란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2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를 개최하고, '한국사 대중화와 게임적 상상력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미지는 권율, 이순신 한국 장수부터 고니시 유키나가, 가토 기요마사 일본 및 동남 아시아 장수 모습의 일러스트 등 다양하다.
강연을 마친 김태곤 CTO는 "임진왜란을 소재로 리소스나 자료는 계속 만들어 오고 있었다. 최근에 좀더 속도감 있게 준비 중이다. 뭔가를 만들겠다는 생각보다 비주얼적으로 느낌은 있는지, 전달력이 있는 탐색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의 장르도 아직 확정 짓지 않았다. 현재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로 어느 정도 개발을 마친 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태곤 CTO는 "2015년 모바일게임 '광개토태왕'을 출시한 이후로 역사 소재의 게임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한 순간도 멈춰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이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져 쉽게 만들고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회사 임직원은 꾸준히 답사를 하고 내부 역량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연에서 공개된 신규 일러스트 = 게임조선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