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성수동 프랭크버거 매장에서 '로스트아크X프랭크버거 컬래버레이션 테마 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테마 매장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타임까지 한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 예약'과 '패키지 구매[매장 식사] 예약', '패키지 구매[포장]'으로 예약 항목이 나뉘어 운영된다.
테마 매장 방문 시에는 웰컴 굿즈가 제공되며, 로스트아크 코인을 통해 모코코 럭키드로우 참여가 가능하며, 모코코 피크닉 포토존을 통해 기억에 남는 나만의 사진 찍고 인화할 수 있다.
월요일 오후 3시에 방문한 테마 매장은 점심시간대가 지난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인원이 방문했다. 다만,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예약제를 통한 운영 덕분에 입장 전 줄을 서는 것 외에는 붐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매장 식사 인원은 식사 이후 포토존과 럭키 드로우를 이용하도록 동선을 짜고, 포장 인원은 반대로 포토존과 럭키 드로우 이후 메뉴를 픽업해서 나가는 방식으로 세심하게 구분해 놓아 매장 안에서도 혼잡한 상황을 방지했다.
포토존은 야외 포토존과 메인 포토존 외에도 곳곳에 모코코를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크닉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매장 내 테이블과 의자, 모코코 조형물 들이 아기자기하게 맞물려 있어 단순 굿즈를 판다는 느낌이 아니라 로스트아크 팬에게 하나의 선물이 될 만한 장소로 꾸며졌다.
웰컴 굿즈로는 모코코 부채와 엽서가 제공되며, 추가 굿즈를 통해 다양한 모코코 피규어를 획득할 수 있다. 메뉴 구매시에는 기본적으로 스페셜 피규어가 제공되며, 럭키 드로우를 통해 추가로 다양한 상품을 노려볼 수 있다. 특히, 럭키 드로우에는 피규어 외에도 시선을 강탈하는 모코코 피크닉 의자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프랭크버거 테마매장은 100% 예약제 인만큼 피크 타임 예약 경쟁이 있는 편이다. 단, 매장 식사와 포장, 단순 입장에 따라 예약 인원수가 다르게 배정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조정해보면 원하는 시간 대에 방문하기 용이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