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 박현우
'2012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패치가 결승전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미디어데이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패치 중 경기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프로토스의 유닛은 관측선의 생산 시간이 10초 단축된 것이다.
정종현(IM)은 이와 관련 "관측선이 10초 빨리 생산된다는 것은 상대가 내 정보를 10초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 만큼 프로토스가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프로토스 종족인 박현우(스타테일)는 자신이 유리해졌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희소식이다. 상대 진영을 확인한 뒤 전술을 맞춰가는 나같은 프로토스에게는 10초 단축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초에도 수 많은 동작과 커맨드를 입력하는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10초 단축이 어떤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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