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日세가社의 ‘크롬 하운즈’를 비롯한 아이디어팩토리의 ‘스펙트럴 포스3’ 및 AQ인터렉티브의 ‘불렛 위치’ Ubi소프트엔터테인먼트의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등 대작 게임을 오는 6월 일본에 발매, 제2의 Xbox360 출시일이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명 게임 타이틀이 집중 발매되는 6월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Xbox360과 관련 게임 타이틀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 붙여 말했다.
MS가 6월을 Xbox360 부활의 달로 지정한 것은 작년 12월 Xbox360이 발매됐지만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유혹할만한 게임 타이틀을 선보이지 못해 결과적으로 실패했기 때문이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들은 MS의 비밀무기인 Xbox360이 Xbox에 이어 일본에서 참패했다고 밝혔지만 MS는 이에 대해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으며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다양한 게임이 준비중임을 근거로 재항전의 의지를 다져왔다.
한편, Xbox360은 지난 2월말 국내 출시됐으며 현재 절찬리에 시판중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