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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월드오브탱크, 새로운 프리미엄 전차는 남 유럽 전차가 될 것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8-04-02 17:19:17 (수정 2018-04-02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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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퍼블리싱 디렉터(출처-게임조선 촬영)

워게이밍은 최근 실시된 ‘월드오브탱크’ 1.0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탱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1.0 업데이트의 변경점과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성이 소개됐다.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아태지역 퍼블리싱 디렉터는 질의응답을 통해 ‘월드오브탱크’ 1.0 업데이트의 세부적인 설명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프리미엄 탱크 및 게임모드에 대한 힌트도 공개됐다. 업데이트 예정인 프리미엄 탱크는 남 유럽 전차이며, 기존과는 다른 사격 메커니즘을 가질 계획이다. 또 기간 한정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모드도 5월 중 추가 계획을 세웠다. 

업데이트로 새로운 엔진이 활용된 신 맵 빙하는 엔진의 기술력을 도입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워게이밍이 이용자들에게 역사적 고증이 반영된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빙하의 경우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주기 위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제작됐다.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최적화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디렉터는 “최적화는 아직 초입단계이며, 해결해야할 숙제 중 하나이다.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이용자들도 문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실제로 다이렉트X 11버전에만 적용되는 기술을 구 다이렉트X 버전을 이용할 경우 이전 기술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 코어 엔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디렉터는 기존의 상용 엔진도 존재하지만 자체 개발 엔진을 개발한 이유로 콘텐츠 개발을 꼽았다. 빠른 시기에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해야하는 부분유료화 게임인 만큼 워게이밍의 개발 방향성에 맞는 빠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자체 엔진 개발을 선택했다. 

빠르고 신속한 새로운 콘텐츠 제공과 함께 아시아 서버 이용자를 위한 네트워크 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현재 워게이밍은 네트워크와 관련된 새로운 해결책을 검토 중이며, 한국, 일본, 대만에 나은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1.0 업데이트는 엔진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을 위한 노력도 진행됐다. 음악을 작곡할 때 음악에 사용되는 장비나 작곡가를 모두 현지에서 제작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음악을 제작한다고 할 때는 한국의 악기와 한국의 전문가들이 작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디렉터는 “지금 ‘월드오브탱크’에 접속해보면 새로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롭게 바뀐 지도를 복기하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이용자들과 전장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한국 이용자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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