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글루모바일 "한국 개발사 위한 조력자 될 것"

tester 기자

기사등록 2013-09-08 11:36:22 (수정 2013-09-08 11:36:22)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글로벌 모바일게임사 글루모바일(이하 글루)이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루는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사 설립배경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준희 글루 한국 지사장은 “한국의 모바일게임시장은 최근 들어 미드코어와 하드코어 장르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리지널IP에 기반을 둔 높은 품질의 글루 게임들을 한국시장에 선보이고자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장은 “한국개발사 게임을 북미·유럽시장에 퍼블리싱하는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브로스’ ‘사무라이vs좀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글루는 북미지역 대표 모바일게임 사 중 하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1년 피처폰게임 개발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부터 스마트폰게임으로 사업방향을 전환,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를 써드파티 퍼블리싱사업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루코리아는 올해 6종, 내년에 12종 이상 게임을 해외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라이브플렉스의 ‘모두의탕탕탕’을 북미 버전으로 재구성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또 본사에서 개발한 5종의 신작게임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타이틀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병행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국내에 있는 70% 이상의 개발사들과 만나 퍼블리싱 사업을 논의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써드파티퍼블리싱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게임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루 자체 타이틀과 똑같은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글루모바일 타이틀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추천게임에 선정됐던 것처럼, 홍보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것.

또 한국과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과금 패턴 등을 분석, 이를 데이터로 제공하고 수익화 전문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현지 상황에 맞는 고객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희 지사장은 “글루는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해외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강력한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국내 역시 카카오, 티스토어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사업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게임株 ″들었다 놨다″…최고 약발은? ″역시 중국″
"물약이 도착했습니다"…에오스, 온라인-모바일 연동 앱
넥슨, 모바일 ″삼각편대″ 짰다…″카카오 제왕″ 파티게임즈-넥스트플로어 맞손
날씨는 ″선선″, 야구게임 ″펄펄″ … FPS ″중위권″ 점령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