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에 새롭게 추가된 도전 콘텐츠, '거울의 심연'이 새로운 주급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거울의 심연'은 시즌제로 진행되는 덱 빌딩 콘텐츠로, 다양한 영웅을 활용해 여러 덱을 완성시키고, 그렇게 도전하여 달성한 별 갯수에 따라 레드 가넷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울의 심연'은 총 6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도전 컨텐츠로, 최종 보상 달성에 있어 사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5단계와 6단계이므로
이번 공략은 6단계 3개 팀을 운영하여 9별 이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1팀 - 영웅 파티]
이번 시즌에서는 '알쳄', '아리아', '디렌', '리타', '맥베인', '제논'으로 이루어진 파티를 상대해야 합니다.
보다시피 가뜩이나 단단한 딜탱들인데 힐러가 셋이나 붙어서 장기전을 유도하므로 최대한 이쪽이 쉽게 죽어 나가지 않는 선에서 가장 딜량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메타로 가면 됩니다.
제가 공략에 사용한 덱은 신규 영웅인 '스티그마'를 활용한 지속 피해 덱으로, 먼저 환영 속 길잡이 버프로는 '효율적인 마나' 버프를 택했습니다. 만약 딜량 부족으로 클리어 시간이 불안불안하다면 '찰나의 빈틈'을 가져가도 잘 맞습니다.
'스티그마' - '베리어스' - '볼게이드' - '죠안나'로 이루어지는 마딜 4인 파티에 '사라'를 넣어 체력 회복 억제를 시켰고, '알토스'로 마나 주유를 꾀했습니다.
[2팀 - 심연의 카르니코스]
2팀은 카르니코스를 상대해야 합니다.
심연의 카르니코스와 환영의 카르니코스를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데, 우측 환영의 카르니코스가 사용하는 파동이 좌측 심연의 카르니코스의 체력을 순식간에 회복시키므로 기절 효과를 가진 캐릭터를 데려가서 파동을 끊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가 사용한 파티는 '초월자 마일' - '레이첼' - '루키어스' 3 딜러에 힐러로 '휘리'를, 버퍼로 '구스'를 데려갔고, 기절 효과 전담으로는 '칸다타'를 데려갔습니다.
'칸다타'는 다른 기절 요원인 '나레사'나 '루카'와 달리 먼 거리의 적을 타겟한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환영 속 길잡이 버프는 '찰나의 빈틈'을 가져갔는데,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마나'로 스킬을 더 빠르게 돌리는 것도 유용합니다.
[3팀 - 거울의 스코티아]
3팀은 까다로운 맹독 피해를 주는 스코티아를 상대해야 합니다.
스코티아의 무서움은 무시무시한 지속 피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을 '오레시아'의 면역으로 완벽하게 카운터칠 수 있습니다.
환영 속 길잡이 버프로 '우리도 할 수 있어!'를 가져 갔고, 이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체력 200%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1~2성+주인공 파티를 구성했습니다.
딜러로는 '어빈', '폴트'를 데려갔고, 서포터로 '우나', '라몬'을, 힐러로 '오레시아'와 '알쳄'을 데려갔습니다.
초반 스코티아의 맹독 브레스 타임과 오레시아의 면역 타임만 잘 맞춰주면 그 뒤로는 자동 전투로로 도전해도 3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쉽습니다.
꼭 6단계 9별 이상 달성이 아니어도 아니어도 5단계에만 도전할 수 있어도 꽤 많은 레드 가넷을 얻을 수 있으니 복잡하다고 포기하지마시고 꼭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