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 1장 최종 보스 지오너 백작은 인간과 늑대, 그리고 인간과 늑대를 합친 형상 3가지로 공격하는 몬스터다.
전투를 시작하면 지오너 백작은 대검을 든 인간 상태로 공격한다. 평소엔 대검으로 주변을 휩쓰는 공격을 하며, 스킬을 사용할 땐 냉기의 힘을 담아 공격한다.
찌르기는 범위가 좁고 대미지가 낮지만, 맞으면 동결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다. 후속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니 꼭 피해야 할 공격. 좌우로 구르기로 간단히 간파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돌진은 찌르기와 뒤돌아 베기 두 번에 나누어 공격한다. 찌르기 자체는 위협적이지 않지만, 뒤돌아 베기의 범위가 180도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넓고, 대미지도 높은 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찌르기를 시도할 때 백작 옆으로 이동해 뒤돌아 베기 범위 밖으로 나가거나 백작이 뒤를 도는 순간 구르기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검을 휘둘러 V 모양의 얼음 감옥을 만든 후엔 강력한 내려치기 공격이 이어진다. 감옥이 만들어졌다면 당황하지 말고 구르기로 침착하게 빠져나오자.
인간 상태에선 주로 냉기 공격을 한다 = 게임조선 촬영
돌진을 봤다면 구르기 준비 = 게임조선 촬영
공격까지 시간이 있으니 침착하게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체력이 줄어들면 백작이 늑대로 변신해 공격한다.
백작 주변으로 바닥에 문양이 생기면 일반 몬스터가 소환된다. 일반 몬스터 소환 기술은 광역 스킬이 있다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백작 공격 회피에 전념하면 회복 플라스크를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좌우로 문양이 생길 경우 돌진 후 양옆으로 피의 파도가 생성된다. 문양 색이 바닥 색과 비슷해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으니 지면을 계속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뛰어오를 경우 잠시 뒤 캐릭터가 있는 곳으로 강하 공격을 한다. 범위가 넓으니 백작이 뛰어오르는 모션과 함께 회피를 준비하자.
늑대 상태가 되면 바닥을 주시하자 = 게임조선 촬영
강하 공격을 맞으면 체력이 크게 줄어드니 주의 = 게임조선 촬영
체력이 더 줄어들면 대검을 든 늑대 상태로 변신 후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이 상태에선 대검 휘두르기나 늑대 상태에서 보여준 강하 공격과 더불어 더 다양한 광역 공격을 사용하므로 더욱 회피에 신경 써야 한다.
냉기 브레스는 대미지가 높지 않지만, 맞으면 이동에 지장이 생기니 최대한 덜 맞도록 구르기로 회피해야 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냉기는 총 4번 공격하며, 명중 시 이동 속도를 낮추는 디버프를 건다. 한 번 맞으면 후속 공격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할 공격이다.
백작이 안갯속으로 숨으면 전투 지역이 좁아지고, 일반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안개 넘어에서 백작이 돌진 공격을 5번 시전하는데 대미지가 굉장히 높다. 구르기로 최대한 공격을 피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 돌진 공격을 모두 마치면 백작이 점프 공격으로 중앙에 나타나고, 일반 몬스터가 사라진다.
땅에 대검을 박아 넣으면 백작 주변으로 눈 웅덩이가 생성된다. 웅덩이가 맵 가장자리까지 생성된 후엔 해당 지역에서 얼음 가시가 튀어나와 공격한다.
늑대인간 상태에선 냉기 광역 공격을 한다 = 게임조선 촬영
최대한 이동 속도 저하에 걸리지 않도록 회피하는 것이 중요 = 게임조선 촬영
늑대 때와 마찬가지로 바닥을 계속 주시할 것 = 게임조선 촬영
백작이 안개 속으로 들어가면 구르기를 계속 눌러주는 것이 마음 편할 수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체력이 2~30% 가량 남으면 냉기 떨어뜨리기가 피 기둥 형태로 바뀌고, 일정 주기로 이동 속도 저하를 유발하는 피 기둥이 생성된다. 특히 얼음 기둥 공격과 겹치면 죽을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니 회피에 주의를 기울이자.
최후의 발악은 피 기둥 공격 = 게임조선 촬영
다른 광역 공격과 함께 나올 수도 있으니 굉장히 까다롭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