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출시되는 신작은 총 22종이며, 1종의 게임 타이틀이 CBT에 돌입한다.

먼저 22일 타워 디펜스 '아티잔 TD'와 캐주얼 틀린그림찾기 게임 '브로큰 렌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23일에는 스토리 기반 퍼즐 게임 '더 스타 네임드 에오스'와 카레이싱팀 시뮬레이션 게임 'F1 매니저 2024', 레트로풍 액션 RPG '베리투스', 턴제 전략 RPG '포가튼 마인스' 등이 출시된다.

24일에는 2D 플랫포머 '닌자 슬레이어 네오사이타마 염상'과 1차 세계 대전 배경 서바이벌 호러 '컨스트립트', 비주얼 노벨 '미드나이트 라멘' 등이 발매 예정이다. 이어서 25일에는 NHN의 출시 예정작 '다키스트 데이즈'가 2차 CBT에 돌입하며 액션 RPG '레나티스'와 액션 로그라이크 '로스트 캐슬2', 액션 어드벤처 '버니 가든', 어드벤처 게임 '오메가6 더 트라이앵글 스타즈' 등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7이6일에는 퍼즐 어드벤처 '어레인저: 롤-퍼즐링 어드벤처'와 골프 아케이드 게임 '하우스 오브 골프2'가 출시될 예정이다.

■ 닌자 슬레이어 네오사이타마 염상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SF 소설이자 코믹스인 '닌자 슬레이어'가 게임 타이틀로 재해석돼 24일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될 예정이다.

'닌자 슬레이어 네오사이타마 염상'은 원작의 감성을 반영하기 위해 원색의 색감을 중심으로 비주얼을 구현했으며 닌자 특유의 현란하면서도 속도감있는 액션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근미래의 도시인 네오 사이타마의 밤을 배경으로 화려한 네온 사인으로 가득한 거리를 질주하거나 고층 빌딩을 오르는 등 본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게임은 코믹스의 14권까지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인 닌자 슬레이어가 돼 적 닌자나 야쿠자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 다키스트 데이즈 

NHN의 미드코어 오픈월드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시작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가 오픈월드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총기를 기반으로 좀비에 대응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또 쉘터를 마련해 다양한 생존자들을 영입하고 점차 영향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최대 32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해 공략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분쟁 지역' 및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 등 3종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분쟁 지역은 플레이어 간 경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협동 레이드 모드는 32명의 플레이어가 거대한 보스 몬스터에 대항해 협력하고 공략하는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익스트랙션 모드는 PvE와 PvP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로, 로그라이크의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레나티스

칼리굴라 시리즈로 유명한 후류는 신작으로 '레나티스'를 내놓는다. 

마법 액션 RPG 레나티스는 정교하게 재현된 일본 시부야에서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투에서 억압 모드와 해방 모드를 적절히 스위칭해야하는 것이 특징으로, 억압 모드는 적을 공격할 수 없으나 신분을 감출 수 있으며, 해방 모드에서는 빠르게 시부야 거리를 누빌 수 있으나 적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억압과 해방 모드를 적절히 활용하고 최대 3명의 캐릭터로 전환하면서 상황에 따른 전략적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길드가 관리하는 어나더에 진입해 이세계를 탐험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놨다.

레나티스는 25일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며, 9월 28일에는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