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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후속작 개발진행 여부가 확인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어쌔신크리드'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44초 분량의 짤막한 영상 속에는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신체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짧은 영상 속에는 후속작 '어쌔신크리드'의 콘텐츠를 예상케 하는 장면이 없지만, 차기작의 시대상이 르네상스를 배경으로 했을 것이란 추측을 낳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2 티져 트레일러
전작 '어쌔신크리드'는 십자군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12세기 중동의 시대상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암살자)은 군중 속에서 적을 살해한 후, 유유히 빠져나와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설정이다.
미래에서 과거로 이어지는 시간 여행 속에 역사를 바꾸기 위한 '어쌔신크리드'의 두 번째 서막은 4월 16일에 전모가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게임평가 사이트에서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던 어쌔신크리드. 잠입액션장르의 진가를 후속작에서는 어떻게 보여줄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헌정 기자] [www.gamechosu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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