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보안 콘텐츠 기업 카스퍼스키랩은 23일, 사용자의 모바일 폰 계좌을 제어할 수 있는 신종 악성 프로그램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카스퍼스키 랩의 분석가들은 인도네시아 모바일 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심비안 용 신종 악성 프로그램을 발견했는데, 이는 Python으로 만든 트로이목마로서 단축 번호 지정자에게 사용자의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돈을 송금하라는 SMS 메시지를 전송한다.
알려진 Trojan-SMS.Python.Flocker의 변종은 5개(.ab ~.af )가 있고, $0.45 에서 $0.90 사이의 돈이 이체되기 때문에 이 트로이목마를 사용하는 사이버 범죄자가 수 많은 모바일 폰을 감염시켰다면, 그들의 모바일 폰 계좌로 상당히 큰 금액이 이체가 되는 방식이다.
카스퍼스키랩 측은 “이 트로이목마를 만든 이는 명백히 돈을 목적으로 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현재 시간이 지날수록 모바일 악성 프로그램 영역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까지 많은 사람들은 사용자 동의 없이 SMS 메시지를 발송하는 악성 프로그램이 러시아에서만 문제가 된 것으로 인식했었다”며 “현시점에서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다뤄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카스퍼스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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