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클럽데이 온라인’에서 동방신기 안무 도전에 게임 아이템에 올인 한다.
댄스 RPG ‘클럽데이 온라인’은 오는 24일 엠넷을 통해 방영되는 ‘춤추는 용형동제’에서 정재용과 신동이 댄스 따라하기 미션을 성공하면 게임 내에서 고급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고급 아이템은 평소 미션 성공 때와는 달리 게임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1만원대 이상의 고가 아이템들로 세트복 등 의상과 각종 편의점 아이템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만약 미션을 성공하게 된다면 이번 주 금ㆍ토ㆍ일 3일간 저녁 8시 부터 밤 11시까지 게임 내에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번 주 정재용과 신동이 도전할 미션은 최근 엠넷닷컴을 비롯 온라인 차트를 휩쓸고 있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 댄스다.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의 댄스를 따라한다는 것 자체가 큰 반항을 일으켰으며, 보통 댄스와는 달리 정교하고 따라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 이들의 도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크다.
실제로 지난 주 정재용 과 신동은 엠슈퍼콘서트 무대에서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 댄스를 도전하려 했으나 수많은 동방신기 팬들 앞에서 평상심을 잃고 울렁증으로 댄스 도전을 연기해 이번 주 도전에 대한 결과를 더욱 궁금해 하고 있다.
정재용 과 신동은 이번 미션에 실패할 경우 가요계 은퇴, 슈퍼주니어 탈퇴라는 배수진을 치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에 따르는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아울러 이번 미션은 클럽데이 유저와 운영진 간의 대조되는 입장차도 관전 포인트다.
미션 성공 시 클럽데이 유저들은 온갖 고급 아이템들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축제의 날이 되겠지만 운영진은 이와 반대로 고급 아이템 지급으로 인한 손실을 얻게 된다.
클럽데이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엠넷미디어 정해승 팀장은 “고급 게임 아이템을 공짜로 제공하는 것은 운영진 차원에서 봤을 때 상당한 부담이 되지만 국내 어느 게임회사에서도 실행해 본 적 없는 게임과 방송이 연계되는 묘미를 살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클럽데이온라인’에서는 이번 이벤트와는 별도로 두 사람의 댄스 미션 성공을 기원하는 ‘동방신기 풍선 달기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엠넷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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