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공식맵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맵은 △Destination(데스티네이션) △Medusa(메두사) △청풍명월 △추풍령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러쉬루트를 가진 전략적인 형태의 맵이 대거 선정됐다.
이번 시즌 공식맵 선정은 방송 관계자 및 협회 경기국, 전문 맵제작자 등으로 새롭게 구성된 공식맵 선정 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많은 후보맵 검토를 거쳐 다양한 형태의 맵을 선정했다.
지난 대회 기존맵으로는 Andromeda(안드로메다)가 수정없이 그대로 사용되며, 밸런스 수정을 거친 Colosseum II(콜로세움2)가 선정됐다.
한편, 08-09시즌 프로리그에서는 e스포츠 10주년을 기념하여 올드팬들을 위해 과거 개인리그 및 프로리그에서 쓰였던 올드맵 2개가 사용된다.
올드맵은 이번 시즌부터 폐지된 팀플맵 대신 사용되며, Neo Requiem(네오레퀴엠)과 Raid-Assalt2(레이드어썰트2)가 선정됐다. 옛 향수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올드맵은 자원채취율과 버그 등의 최소한의 수정만을 거쳐 사용된다.
선정된 공식맵은 08-09시즌 5개 라운드 동안 사용되는데, 매 라운드마다 종족밸런스와 경기양상 등을 고려하여 맵을 수정하거나 최대 2개까지 다른 신규맵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프로리그 공식맵은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에 공개될 예정이며 옵저버 맵과 연습용 맵이 포함되어 배포된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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