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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블랙볼 |
[정책/자료]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와 모칼리(대표 김희영)는 국내 최초로 영어덜트(Young-Adult)를 겨냥한 TV 애니메이션, '블랙볼(BlackBall)'을 제작한다. '블랙볼'은 시대 불명의 대체 현실 속에서 수자원의 권력화에 따른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탐정물.
특히 '블랙볼'은 엠넷미디어의 자원을 활용, 국내 정상급 음악감독 및 가수들의 OST 참여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제작, 미국 및 일본 등의 틈새 연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어, 또 하나의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예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블랙볼'은 향후 디지털 배급시장을 고려하여, 16:9 와이드 영상 HD포맷으로 제작되며, 미국식 애니메이션 액션물과 아니메 스타일의 대범한 한국식 해석이라는 모티브로 전 세계적 패션 트렌드인 복고적 현대가 가미된 키덜트 취향의 상품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현재 '블랙볼'은 현재 총 13부작으로 기획, 2D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한편 영-어덜트라 함은 넓게는 18~40세까지, 소설 등의 출판시장에서는 12~18세까지의 청소년시장을 뜻하지만, '블랙볼'은 통상 패션산업에서 지칭하는 18~34세 기준의 영어덜트를 겨냥 하고 있다. 이에 '블랙볼'은 기존 국내 애니메이션들이 주로 아동을 대상으로 제작된 반면, 소위 애니메이션 틈새 시장을 겨냥한 최초의 TV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개 영 어덜트 겨냥 TV 애니메이션은 첫째, 사회 및 정치 풍자가 강한 미국 코미디 센트럴의 '사우스파크'와 폭스의 '패밀리 가이', 둘째, 미국 M-TV의 '이온플럭스'와 HBO의 '스폰' 등의 액션물, 셋째, '카우보이비밥' '데스노트' 등의 아니메 등으로 구분된다. 이에 전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통상 영어덜트 애니메이션 시청자의 비중이 1/3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모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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