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액티비전 코리아(대표 이창성)는 SNK 아케이드 클래식 VOL.1(이하 SNK 아케이드클래식)을 오는 5월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K 아케이드클래식은 SNK Playmore사가 90년대에 선보인 16개의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집대성한 것으로, 각 게임을 통해 메달을 획득하고 잠금해제를 통해 그림, 음악, 동영상 등 추가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SNK 아케이드클래식 타이틀 내 주요 게임을 소개하면, 92년 출시된 액션 대전게임 ‘용호의권 (Art of Fighting)’, 유명 야구게임인 ‘베이스볼 스타즈2 (Baseball Starts 2)’, 설명이 필요없는 액션게임 ‘버닝 파이트 (Burning Fight)’와 ‘아랑전설 (Fatal Fury)’, 그리고 ‘킹오브 몬스터즈’, ‘라스트 리조트’와 ‘매지션 로드(Magician Lord)’, ‘사무라이 쇼다운’도 있으며, ‘메탈슬러그’와 ‘킹오브 파이터 94’, ‘전국전승’, ‘탑헌터’, ‘월드 히어로즈’ 등등 너무나도 유명하고 흥미진진한 타이틀이 모두 수록돼 있다. 이외 골프게임 ‘네오터프 마스터즈’, 액션게임 ‘쇼크 트루퍼즈’, 축구게임 ‘슈퍼 사이드킥 3’도 포함돼 있다. 게임 수는 총 16개이고, 특히 월드 히어로즈를 플레이 하려면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잠금을 해제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액티비전 코리아의 관계자에 따르면 “SNK 아케이드클래식은 2030 게이머에게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는 게임인 동시에, 지금 플레이 해도 재미있는 고전게임 모음집”이라고 말하고 “물론 그동안 고전 게임들이 불법 에뮬로 많이 선보였지만, 이제는 에뮬 게임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열악한 해상도와 손맛이 부족한 키보드 사용, 그리고 미흡한 2인 플레이 기능 등으로 구닥다리로 인식돼 게이머들이 관심에서 멀어졌다. 모쪼록 이번에 PSP와 PS2로 선보이게 되는 이 타이틀로 16개 게임을 한번에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고,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킬링타임 게임으로나, 친구와 함께 즐기는 접대용 게임으로 또한 동호회나 모임 등 토너먼트 경쟁 게임으로 이만한 타이틀이 없을 것이며, 게다가 흔히 구할 수 없는 게임들이라 소장가치가 높아 게이머들에게 큰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SNK 아케이드클래식’ PSP와 PS2버전은 각각 5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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