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료]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회장 승만호)가 주최한 제 3회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www.hanpang.com/younsan)의 본선/결선이 많은 관중의 참여 속에 10월 14일, 용산 아이파크몰 보조경기장과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 터미널 전자상가 특설경기장에서 3원 진행됐다.
스페셜포스를 공식 종목으로 선정,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3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NGr.Neo팀(팀장 황인준)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사이버리아팀(팀장 권우찬), NaiL팀(팀장 정흥수)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 200만원을 비롯 총상금 350만원의 규모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 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700 여 명의 관중들이 몰려 나날이 늘어가는 e스포츠의 열기를 새삼 보여주었다. 이 날 참가자와 관중들을 위해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쿠폰(300장), 스페셜포스 티셔츠(100장)을 비롯해 게임기, MP3, 선수용 키보드, 헤드셋 등 푸짐한 경품 행사가 열렸으며 이벤트 경기 등 부대행사들에 참가자 및 관중들도 크게 만족해했다.
결승전과 시상식은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 최고의 BJ 류신과 FPS프로게이머 강낙훈이 캐스터와 해설을 맡아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http://afreeca.pdbox.co.kr/)를 통해 생중계하여 직접 찾아오지 못한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 비해 대회의 위상과 홍보효과를 높여 해마다 발전해가는 e스포츠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인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의 박대림 사무국장은 “실제 대회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e스포츠의 잠재력과 가치를 새삼 발견할 수 있었고,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러 온 관중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주최자로서의 보람을 느꼈다.”며 “용산 전자단지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이 명문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연중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동양 최대의 전자유통단지를 보유한 용산의 지역특성과 잘 어울리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용산전자유통단지 e-sports 챔피언십은, 서울상공회의소, 용산터미널전자상가, 드래곤플라이가 협찬하고 국내 최초로 e스포츠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남과학대학의 후원 속에 진행되어 국산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정통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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