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게임개발자회의(이하 ICON2007)에서 액션 RPG ‘쯔바이 온라인’이 13일 공개됐다.
‘쯔바이온라인’은 일본 팔콤사의 고전 RPG ‘쯔바이’의 100년 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2D 쿼터뷰 방식의 액션 RPG 게임. 12월 초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팔콤이 음악을 맡고 한국 개발사인 네온소프트, 드림미디어가 개발을 맡았으며 일본의 딤프스가 서버시스템 관리를 담당한다.
‘쯔바이온라인’은 기존 ‘쯔바이’의 아기자기한 느낌과 분위기는 살리되 판타지소설가 선무천우(필명)이 만들어낸 스토리로 재 탄생하는 완전 신작.
이 게임은 서정적 분위기의 음악과 마우스만으로 컨트롤 가능한 손쉬운 플레이, 음식을 먹음으로써 레벨업하는 레벨업 시스템, 모바일 상에서 게임 내 펫을 키우는 연동 시스템 등을 통해 게이머에게 재미를 줄 예정이다.
유왕윤 드림미디어 CEO는 “일본과의 협의도 전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개발도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CBT를 진행하는데 무리 없다”며 “이 게임은 5분내 5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그 동안 5번의 감동을 얻을 수 있는 5-5-5전략을 통해 저연령층 게이머들에게 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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