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주요 차기작 '리니지3'의 핵심 개발진과 인터넷 검색 사이트 '첫눈'으로 대박을 터트렸던 장병규 대표가 손을 잡았다.
'리니지3' 개발을 주도했던 박용현 팀장과 함께 엔씨소프트를 퇴사한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에 장병규 대표와 퍼블리싱의 귀재로 통하는 네오위즈 기획팀의 김강석 부장이 합류한 것.
장병규 대표는 1997년 나성균 대표와 함께 인터넷 포털 네오위즈를 창업했으며 2005년에는 검색 사이트 첫눈을 설립, 300억원에 첫눈을 NHN에 넘겼던 인물. 김강석 부장은 네오위즈 시절 세이클럽, 게임포털 피망을 런칭, 퍼블리싱의 귀재로 통했던 인물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소한 1년간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수십억원 내지 100억원 정도로 초기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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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4년간 전세계 600만장 판매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