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떠오르면서 학교 따돌림(소위 왕따)을 UCC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서울특별시립 청소년정보문화센터 상담실(왕따닷컴)에서는 1월 26일 하루 동안 미디어를 활용한 외톨이 탈출 프로젝트 '친구야놀자' DAY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참가 학생들이 직접 UCC를 제작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기획된 작품을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만드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DAY캠프 이후 한 달에 두 번씩 이어지는 정기적인 후속모임으로 캠프 참가자들이 캠프 후의 또래관계 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생활보호대상자 및 시설 생활학생들은 참가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캠프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angtta.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로 신청한 후 입금 확인하면 된다. 생활보호대상자 및 시설 생활학생들은 참가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795-8000(내선 250/25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 
교육용 게임 대중과의 접점 찾아 `동분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