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에 모두 42편의 게임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온라인게임 21편, PC·비디오게임 2편, 모바일게임 12편, 아케이드게임 3편, 기능성(교육·보드)게 4편 등 5개 장르에서 총 42편으로 12월 1일부터 네티즌/모바일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게임대상은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올해부터 게임전문가(게임기자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가 신설되었다.
대상 후보로는 IMC게임즈 ‘그라나도에스파다’, 네오위즈 ‘피파온라인’, 넥슨 ‘제라’, 웹젠의 ‘썬’, NHN게임즈의 'R2' 등의 대작 MMORPG들과 애니파크 ‘마구마구’, T3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등 캐주얼게임, 그리고 2005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던 판타그램이 만든 X박스360용 게임 ‘나인티나인나이츠(N3)’와 펜타비젼이 만든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용 게임 ‘디제이맥스 포터블’이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임원재 사무국장은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민관이 힘을 합쳐 준비하는 공동의 축제”라며 “올해 2006 대한민국게임대상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게임인들과 네티즌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투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www.gamek.or.kr)에서 가능하고 모바일 투표는 1253+nate/magicⓝ/ez-i로 접속하면 가능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온라인/모바일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Xbox 360, PSP, MP3, 무선키보드 등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 
게임사ㆍPC방 간 분쟁 일단락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