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한국게임산업협회 제4기 회장으로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가 추대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1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4기 회장에 한게임 김정호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5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로, 권준모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나갈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월 14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차 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박양우 (전)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추대한 바 있다. 그러나 박양우 (전)차관은 중앙대학교 대외ㆍ연구 부총장으로 선임된 상태였기 때문에 양쪽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따라 4기 회장은 임시이사회를 거쳐 재추대하게 됐다.
협회 측은 오는 2월 25일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기 회장 선출과 2009년 사업계획 승인, 그리고 임원진 선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90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정호 대표는 지난 1990년 삼성SDS에 입사해 정보통신과 연을 맺었고, 1999년 네이버컴 서비스 본수 이사직으로 NHN에 합류했다. 2001년 NHN 엔터테인먼트 본부장, 2004년 NHN 부사장(COO) 직을 두루 거친 후,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NHN 한게임 대표 △NHN China 대표 △아워게임 공동대표 △NHN 인사부분 부문장 등을 겸임 중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www.gamechosun.co.kr] [자료제공 : 한국게임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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