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가 PGA 챔피언이라면 나는야 온라인 골프대회 챔피언.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의 미주 지역 챔피언 결정전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LA의 한 PC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이 주관하는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2006(Game and Game World Championship 2006, 이하 GNGWC)'의 '샷온라인' 종목 미주 지역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본선 투어의 첫 번째 시간이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샷온라인'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7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주 지역 최종 우승은 6시간 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버지니아 출신 이엇 응웬(Nhat Nguyen)씨가 차지했다. 이엇 응웬씨와 함께 4명은 한국에서 열리는 GNGWC 최종 결성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등을 차지한 켄 모스씨(59세, 루이지애나)는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서 대단한 실력을 발휘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이번 미국 본선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일본 등의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발된 전세계 '샷온라인' 챔피언들이 9월23일 한국 수원에서 펼쳐지는 초대 대회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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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온라인`, 초보자를 위한 에피소드 1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