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액션 MMORPG ‘시티 오브 히어로’(www.coh.co.kr)가 상용화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엇갈린 운명’이라는 부제의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5월 3일 테스트 서버의 오픈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히어로에 대항하는 빌런 진영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수백 개가 넘는 새로운 빌런 전용 미션들이 대규모로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시티 오브 히어로’의 특징 중 하나인 전체적인 배경 스토리와 세부 미션 내용의 연결고리가 짜임새 있게 이어져, 게이머들이 마치 만화나 소설의 한 페이지를 읽는 듯한 느낌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지역도 추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지역은 고레벨 히어로와 빌런들의 본격적인 PvP 전투 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그랑빌’, ‘레클루스의 승리’ 지역이다. 특히 ‘레클루스의 승리’ 지역의 경우, 히어로와 빌런의 전투 결과에 따라 히어로 진영에 환경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슈퍼그룹 기지의 기능 역시 강화된다. 강화 아이템과 소비 아이템, 전리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시설이 기지 내에 마련되며, 슈퍼그룹 로고 아이템/부여 장치 등도 추가된다. ‘시티 오브 히어로’만의 특징인 100여개 이상의 새로운 배지가 추가되며, 빌런 유저들만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배지가 추가되는 것도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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