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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과 공동으로 ‘MBC게임 인터내셔널 리그 2006 썸머’를 주관하는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대표 김현철, IEG)은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 4주차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4주차에는 3차원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1.6’과 3차원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의 조별 경기가 열렸다.
이 날 대회에서는 루나틱하이와 포에버위드 등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클랜팀이 승리를 거뒀으며 언데드 종족을 앞세운 조대희 선수 및 강서우 선수 등이 8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MBC게임 인터내셔널 리그 2006 썸머’에서 국가대표 진출권을 확보한 선수들은 IEG로부터 ESWC을 비롯한 CPL 등 세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net.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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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2006 썸머, 종목별 조 추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