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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GWC 우승팀, 더 라스트 프라이드 |
'워 머신'과 함께 '길드워' 한국 대표팀 자격으로 2005 대만게임쇼(TGS)에서 열린 '길드워 월드 챔피언십(GWC)' 결승전에 참가한 '더 라스트 프라이드(TLP)'가 전 세계 최고의 '길드워' 팀으로 등극했다.
'TLP'는 19일 오전 11시 엔씨타이완 부스에서 3전2선승제 방식으로 열린 'GWC' 결승전에 참가, 같은 한국 대표팀인 '워 머신'을 무찌르고 'GWC' 챔피언 벨트와 상금 5만불(약 4천900만원)을 거머쥐었다.
'GWC'에 참가한 북미 및 유럽 대표팀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 찍었던 양 팀은 결승전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TLP'는 '워 머신'의 전술과 팀 플레이에 유연하게 대처, 1회전 경기에서 손 쉽게 승리를 거뒀다. 곧이어 열린 2회전에서 '워 머신'은 1회전과 다른 전략을 앞세워 경기에 임했지만 'TLP'의 노련한 전술 운용 능력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펼쳐진 두 팀의 신기에 가까운 팀 플레이와 전술 운용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한국 대표팀과 맞붙어 봤던 북미·유럽 대표팀 선수들은 'TLP'의 실력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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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4년간 전세계 600만장 판매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