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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프라이드'와 더불어 한국 최고의 '길드워' 팀으로 꼽히는 '워 머신'이 대만에서 열린 '길드워 월드 챔피언십(GWC)' 준결승 3차전에서 유럽 대표팀, '레이머스 울티메이트 메이져리티(LuM)'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전2선승 제로 실시된 이번 준결승 3차전에서 '워 머신'은 1회전 초반, 'LuM'의 각개격파식 전술에 밀려 다소 고전했으나 막판에 극적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곧이어 벌어진 2회전에서 '워 머신'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앞세워 'LuM'을 압박, 내리 2승을 따내고 결승 진출을 못 박았다.
경기를 지켜본 관객들은 '워 머신'이 1회전 초반, 상대팀의 파상 공세로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앞세워 'LuM'을 꺾은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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