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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 만화 ‘심슨 가족’ |
다국적 게임 배급사들의 게임 판권 확보 경쟁이 다시금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미를 대표하는 게임 배급사, 일렉트로닉아츠(EA)와 테이크투인터랙티브는 3일부로 각각 만화 ‘심슨 가족’과 소설 ‘다빈치코드’의 게임 판권을 독점 확보했다고 일제히 발표했다.
EA는 뉴스코퍼레이션 소속社, 21세기폭스텔레비젼 및 그레이시필름스와 만화 ‘심슨 가족’을 소재로 한 게임을 다년간 독점으로 제작하는 계약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관련 세부 사항 및 자금 거래 정보는 일체 비공개로 처리됐으며 EA측은 ‘심슨 가족’을 활용,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용 타이틀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테이크투인터렉티브는 댄 브라운이 집필한 밀리언셀러 소설, ‘다빈치 코드’를 소재로 한 영화를 촬영중인 소니픽쳐스컨슈머프로덕츠와 영화 기반 게임 제작 관련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테이크투인터랙티브 측은 EA와 마찬가지로 계약 관련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액션 어드벤쳐 게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제작했던 콜렉티브社가 개발, 2006년 5월경 게임을 발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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