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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크판타지 '레이븐2'로 2024년 흥행세 이어간다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5-27 17:54:30 (수정 2024-05-27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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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아스달연대기'와 '나혼자만레벨업'으로 대형 신작을 공개하며 상승세를 보여준 넷마블이 오는 29일 '레이븐2'로 MMORPG에서 또 한번 승부를 본다.

올해 상반기 그 어느 게임사보다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넷마블은 '아스달연대기'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데 이어 나혼자만레벨업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진 레이븐2를 통해 넷마블은 블록버스터 신작 삼연참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레이븐2가 5월에 출시되는 만큼 나혼자만레벨업과 함께 2분기 실적을 견인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작인 '레이븐'은 2015년 당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넷마블에 안겨준 걸출한 게임이다. 당시 뛰어난 그래픽과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 덕분에 게임 대상 외에도 기술 창작상으로 게임기획/시나리오 부문, 게임사운드 부문, 게임 그래픽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이븐2는 이러한 레이븐의 특징을 모두 계승해 전작 이용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 및 플레이를 목표로 한다. 레이븐2는 원작과 장르 자체는 다르지만, 레이븐 특유의 다크판타지를 구현하는데 좀 더 집중한 모양새다. 거기에 더해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복잡한 시스템보다는 익숙한 방식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 목표를 잡았다. 덕분에 장르의 변화 속에서도 레이븐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레이븐2는 사전등록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을 뿐 아니라 17일부터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모두 조기 마감됐다. 넷마블을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가기 위해 여러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언팩 방송을 진행하고, 정식 오픈 7일 전부터 매일 디데이 영상을 공개하는 등 레이븐2의 흥행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상반기 레이븐2로 상반기 신작 3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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