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기와거북이 | 2025-03-21 03:07
요즘 게임도 질리고 해서 심심한 시간 어떻게 때웠는지 썰 풀어봅니다. 게임 팬이라면 공감 갈 웃긴 순간들 모았으니 같이 터져봅시다 ㅋㅋ
게임 켜놓고 RPG 돌리다가 튜토리얼에서 NPC한테 털렸음. 스탯 잘못 찍어서 재시작했는데 또 털리고, 결국 "이겜 똥겜" 선언하고 유튜브로 튐 ㅋㅋ 유튜브 켜놓고 "고양이 발털 자르기" 보다가 "세계 최대 떡볶이"까지 감. 두 시간 날린 것도 모르고 배고프기만 했는데, 문득 게임 속 캐릭터가 "나 떡볶이 먹고 싶다" 할 것 같아서 웃음 터짐.
그러다 방 정리하다 예전에 잃어버린 게임패드 찾았음. 먼지 쌓인 패드 보면서 "너도 나처럼 방치됐구나" 하니까 마음 따뜻해짐. 접속해서 친구한테 "패드 찾았다!" 자랑했더니 "그걸 이제 찾냐" 놀림당함 ㅋㅋ 그래도 정리하면서 시간 간 건 쏠쏠함.
심심해서 인터넷 뒤지다 토토사이트 이런 것도 슬쩍 봤는데, 뭐든 적당히 구경하면 시간 잘 가더라. 근데 이상한 데 걸리면 게임처럼 GG칠 뻔해서 후기라도 봐야겠음 ㅋㅋ 이런 것도 하루를 채우는 작은 재미임 인정?
게임 끄고 라면 끓이다가 실수로 국물 조금 엎었음. "퀘스트 실패" 하면서 닦다가 친구가 디코로 "너 라면도 못 끓이냐?" 놀리는 거 보고 빵 터짐. 결국 새로 끓여서 먹었는데, "이게 진짜 힐링 맛"이라며 혼자 감동함 ㅋㅋ 게임보다 라면이 더 따뜻함.
친구랑 디코로 "라면 국물 먹으면 살찌냐"로 20분 토론했는데, 걔가 "국물까지 먹어야 HP 풀충전"이라 우기고, 내가 "버려야 체력 관리"라 반박함. 결국 "너나 먹어"로 끝났는데, 이런 터무니없는 대화가 게임 대기 시간보다 재밌더라 ㅋㅋ
이렇게 하다 보니 하루가 훅 갔네요. 그래도 웃기니까 기분 좋음 ㅋㅋ 게임조선 형님들, 심심할 때 뭐하세요? 게임 관련 웃긴 썰 있음 풀어주세요. 나 혼자 키보드 두드리며 터지는 중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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