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코 | 2022-06-21 10:02
2017년. 모 기업은 특허청에 자신들의 베개에
"마1약 베개" 라는 특허를 출원한다.
"마1약 담요 상표권 우리가 샀다! 이제 내도 되지?"
그런데 하필이면 이 때 터진게...
불타는 태양 게이트가 전국민 이슈가 됨
"응 안돼, 마1약? 그런걸 어떻게 허용해, 안돼 돌아가. 니들 지금 제정신이야?
지금 때가 어느땐데 어디 감히 마1약을 들먹여"
"아잇씼팔, 우리가 돈 내서 갤럽에 위탁해 설문조사도 했는데
국민 97.7% 가 마1약베개 보고 마1약 안떠올린대잖아!"
"안 돼, 꼬우면 소송하든가"
특허법원
"그러게 마1약 베개 보고 마1약 떠올리는게 이상한게 맞는 것 같음"
"안 돼. 요즘 우리나라 마1약이 얼마나 위험한데, 절 대 안 해 줘
대법원 가자"
대법원
"특허청아, 제발 적당히 하자. 어떤 미1친놈이 마1약 베개 보고 진짜 마1약을 떠올리냐..."
2017년 5월에 출원한 "마1약베개" 의 상표권은
2021년 1월에야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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