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유머] 10대 삼형제 5년 모은 373만 원 기부

nlv135_8411 야나코 | 2022-02-18 15:02





 

 



설 연휴 시작 전인 지난달 말, 양산시청에 남자아이 3명이 찾아왔습니다.

자신들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삼 형제라고 밝힌 이들의 손에는 알록달록한 손가방이 하나씩 들려 있었는데요.

대뜸 '기부하고 싶다'고 말하며 손가방을 내려놨습니다.

가방 안에는 저금통과 봉투에 알뜰하게 모은 돈이 한가득 들어있었는데요,

10원짜리 동전부터 구깃구깃한 5만 원 지폐까지 무려 373만 90원이었습니다.

삼 형제는 가족 여행을 가기 위해 5년 동안 열심히 용돈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워지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청 직원이 삼 형제의 마음이 기특해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 물어봤지만, 끝내 알려주지 않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양산시는 삼 형제의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nlv151_54364 야나코
gold

-3,994

point

6,195,580

프로필 숨기기

151

82%

 

최신순

게임조선 회원님들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글쓰기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