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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극한의 우연이 낳은 표절 논란 사건

nlv135_8411 야나코 | 2022-02-10 10:03




사진작가 론 리스만은 2018년 3월 3일 그레이트 아일랜드 커먼 공원으로 출사를 나가 사진 한장을 찍는다.

겨울 폭풍으로 거칠어진 바다파도를 맞으며 꿋꿋하게 서있는 외로운 등대. 이 멋진 사진은 작가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으며 전시되는데

 

 



님. 이거 사진 도용한 거 아님? 이라며 누군가가 의문을 제기한다. 그 의문이 제기된 사진은 찍은 본인조차 깜짝놀랄 정도로 파도의 모양까지 동일한 것.

두 사진을 찍은 사진 작가는 각자의 원본을 공유해서 사진을 비교해본다.

 

 



그 결과 각 사진은 누군가의 도용이 아니라 같은 날짜 같은 때, 그것도 밀리초단위로 같은 시간에 동시에 찍었다고 드러난다.

 

 



다만 두 사진을 찍은 카메라의 바디 모델이 캐논 5D MARK4와 60D로 서로 달랐고 찍은 장소도 서로 달랐다. 이 놀라운 우연은 다른 사진 작가들에게도 한동안 큰 화제거리가 되었다

nlv151_54364 야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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