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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라~ 2021-12-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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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40문턱에 있지만 저 말이 틀린건 아닌데 그래도 친구가 있다는게 사는데 엄청 큰 위안이 되던데..
마누라나 부모님이랑은 다른 걸 채워줘서 흔들릴때 버틸수 있던 원동력이 되기도 했고
진짜 저 말은 능력이나 재력 상위1프로에 해당하는 말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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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 2021-12-04 00:28

2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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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resse 2021-1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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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런것들도 친구라는 말로 포장한 지인들을 만나면서 깨우치는 것이고.
저렇게 맞춰주다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나와 어떤 타입의 사람이 맞고, 안맞고의 기준이 서기 때문에 사람들을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건데, 과정 다 생략하고 그냥 결과만 놓고,
'살아보니까 그때 만났던 친구들 안남음. 그러니 만나는거 무쓸모.'
이런 개병신같은 논리를 그럴듯하게 해싸고 있으니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