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편으로는 저런걸 차라리 속터놓고
동생한테 말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우리야 당연히 누나가 쓴글을 읽으니
그 누나의 마음이나 섭섭한게 다 보이지만
동생 입장에선 그게 안보일수가 있음.
그리고 이게 형제 자매로 크다보면
첫째랑 둘째 그리고 막내까지
책임감이나 서로 생각하는 깊이가 많이 달라짐
중점적으로 보는것도 달라지고.
그래서 좀 더 터놓고 얘기를 해봤으면
저렇게까진 되진 않았을 수도 있지않았을까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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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의속삭임2021-10-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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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포진킨// 자전거 사건보면 대충 각나오는데 얘기한다고 달라질꺼 없음
시집간지 10년 넘은 내동생도 저런 사소한 돈부탁하면 서로 어려워하면서도 도와주긴함
가족 사이에 몇백 몇천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지 어려울때 도와줬는데 이제와서 입싹 닦는다? 걍 바로 손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