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 2019-07-09 10:08
베스티 시절에도 성량과 고음은 탑에 속했지만.
뮤지컬 주연을 3년정도 하면서, 성량, 가사 전달력, 가창 스킬이 확연히 늘어났음.
일단, 성량도 좀 더 커진데다, 가사를 성량에 얻어서 관중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게 늘었고.
베스티 시절에는 직구처럼 계속해서 내지르기만 하던 창법이었는데.
뮤지컬을 하면서, 리듬을 절묘하게 타며 소리를 살짝 죽였다 살리는 스킬로,
관객이 더 집중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터득했음.
이런 모습에 관중들이 확연히 놀라는게 보임.
마지막으론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베스티 시절 아이돌로서
갈고 닦았던 무대매너와 댄스실력이 디바로서 더 돋보이게 함.
베스티에서의 시간들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구나.
(헛되지 않았어.)
그동안 노력을 참 많이 한게 보임.
정말 수고했다...........앞으로 좋은 날만 있길...
P.S
걸그룹 아이돌시절이 인생의 최고점이 아니라는 걸 다시금 알려주는 사례...
뮤지컬배우로써도 더욱 빛나고 꽃길만 걷는 정유지양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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