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뉴스와 기사들

그리고 해외 댓글들과 전문가,덕후들의 의견들만 찾아서 보고 있는데

대부분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비행기 착륙 당시 속도를 얘기하네요

"Way too fast"

너무 빨랐다

이걸 토대로 이들이 도달하게된 결론은

1. 

착륙 직전 접근 속도를 보니 동체착륙이 목적이 아니었다. 아마도 랜딩 기어가 제대로 내려가 있는걸로 판단했던거 같다. 동체 착륙이 목적이었다면 저 속도로 시도하지 않았을것이다.

2. 

랜딩 기어는 수동으로 쉽게 문만 개방하면 중력으로 인해 자동으로 내려가게 설계되어있다. 엔진이 두개 다 나가더라도 랜딩 기어 수동 작동에는 문제가 날수가 없다. 왜 랜딩 기어가 안내려갔는지 의문이다. 

3.

랜딩 기어 수동 작동을 시도하지 않았거나 실패한것이다. 

실패한거라면 랜딩 기어 문제에 대해 인지했을것이다. 그런데 저 속도로 진입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다른 문제가 있던걸까?

4.

랜딩 기어는 총 3가지 방법이 있다.

 ㅡ기본적으로 정상 작동

 ㅡ엔진 고장으로 전기가 나갔을때 비상 전력 사용

 ㅡ중력을 이용한 수동 작동

버드 스트라이크로 이 3가지 전부 다 안될 확률은 매우매우 희박하다.

4.

왜 활주로 절반 쯤에 터치다운했을까? 랜딩기어가 있었더라도 위험했을거 같다.

5.

동체착륙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는 안전하다. 안정적인 속도로 진입했다면...활주로 길이는 충분하다. 하지만 진입 속도가 너무 빨라 활주로를 너무 많이 지나치고 랜딩했다.

심지어 플랩(날개어 달린 브레이크라고 생각하시면 됨)조차 내려가질 않았다.

1번이 맞다면 기장의 센서에 문제가 발생했을수있다.

속도저하 시스템은 보통 자동화 되어있다. 하지만 랜딩기어의 무게 센서에 연결되어있다. 즉 랜딩기어가 안내려갔기 때문에 플랩 같은 속도저하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은거 같다.

6.

비행기는 엔진 하나로도 어느정도는 충분히 운행이 가능하다. 영상 속에서는 하나의 엔진에만 문제가 발생한걸로 보인다. 심지어 엔진 두개가 나가더라도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다. 

너무 성급하게 미스판단한건 아닐까?

왜 이렇게까지 급하게 시도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른 긴박한 상황이 추가적으로 있었던걸까?

7.

착각이 아니라 버드 스트라이크 이후 혼잡한 상황에서 기체의 상황을 제대로 보지못한건 아닐까?

8.

도대체 활주로 쪽에 저런 벽을 왜 지은걸까 이해할수가없다.

9.

기장은 7000시간 그리고 부기장은 2000시간 이상의 배테랑 경력자들일 것이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빨리 조사 결과를 보고싶다.

결국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A.접근 속도가 너무 빨랐다.

B.아마도 랜딩기어가 내려가있다고 판단했던거 같다. 그렇지 않으면 저 접근 속도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C.랜딩기어 수동 작동을 시도하지 않았거나 실패한것같다. 실패했다면 랜딩 기어 변수에 대해 인지했을텐데 왜 저 속도로 진입했는지 의문이다.

D.랜딩 기어 조작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버드 스트라이크로 3가지 모두 안될 확률은 매우매우 희박하다.

E.즉 애초에 동체착륙에 대한 생각이 없었을것이다.

F.하지만 왜 활주로 절반쯤에 터치다운 한걸까? 다른걸 다 떠나서 이부분이 가장 의문이다.

G.속도 저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랜딩 기어 무게 센서에 연결되어 있다. 즉 랜딩 기어가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하게 설계되어있다.

H.아니면 버드 스트라이크 이후 너무 혼잡한 상황에 랜딩기어 체크를 못한건 아닐까?

I.활주로 끝에 벽은 미친 짓이다.

추가적으로

터치다운 직후 다시 상승하려는 시도를 했을수도 있다는 다수의 의견 있음

하지만 엔진 고장 이유로 상승 실패

ㅡ반대쪽 엔진 잘못 끈거 아니냐?

몇명의 의견 중에서는 고장난 엔진이 아닌 반대쪽 엔진을 껐을수도 있다고함 

그래서 2개의 엔진 고장으로 판단하고 7분만에 모든게 빠르게 진행된거 같음

그랬기에 급하게 착륙하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음

대충 이걸보고 뇌피셜을 써보

1. 조종사는 랜딩기어에 문제가 생긴줄 몰랐음. 고로 동체 착륙 의도조차 없었음

2. 이걸 관제탑이 지적해줬어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기장에게 인지를 못 시킴

3. 랜딩기어에 문제 생긴 사실을 뒤늦게 안 기장이 다시 복행하려 했지만 이미 역부족

4. 이러한 이유로 활주로 초반이 아니라 절반 지난 시점에서 동체 착륙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