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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 | 2024-10-16 15:32
예전에 왔던 번아웃은 일 때문에 왔고
아 그냥 때려치면되지(못함) 정신 승리하면서 지나가고 지나갔지
요즘은 애들 땜에 오는데 퇴근해서 애들 돌보고
늦게까지 집안일 하고 좀 놀다보면 너무 늦어서 후회하면서 눕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밥 먹이고 미친듯이 출근, 등원 준비하고 나면
출근길은 출발도 안했는데 벌써 지쳐
예전에 아 몰라 때려치면 되지 뭐(못함)가 됐는데
애들은 때려칠수가 없잖아?
앞으로 짧으면 20년 길면 40년도 키우던데 힘들 때 그런 생각하면 엌 소리 난다
그나마 취미 생활이 운동이라
스트레스 풀고 건강 관리하면서 산다
좀 있으면 잔금 넣고 이사준비하고 해야하는데
애들 얼집까지 얽혀 있어서 힘들다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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