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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러전 근황(~09.06)

nlv137_84913 ㅂㄷㅂㄷ | 2024-09-07 14:23

오랜만에 씀. 그동안 일어난 사건들 전반적으로 정리해 봄

본문 내용은 시간순이 아니며 여러 출처의 정보를 갈무리함

우크라측 성과 위주로 정리했으며 미검증 자료도 섞여있음

 

- 9월5일 CNN과 우크라군 총사령관 시르스키 장군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쿠르스크 침공으로 러시아의 공세를 늦추는 작전은 성공했다고 밝힘.
- 최근 6일간 러시아군은 Pokrovsk방향으로 1미터도 전진하지 못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포격의 양과 공세의 강도가 감소했다고 말함.
https://www.cnn.com/2024/09/05/europe/ukraine-army-chief-kursk-incursion-exclusive-intl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 쿠르스크에 투입된 우크라군은 약 9천명, 동부전선의 러시아군은 20만명으로 알려짐

- 동부전선이 밀리는데 병력을 다른 지역에 보낸다는 비난 여론이 많았으나, 오히려 방어만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해서 도박수를 쓴것으로 보는게 합당함

-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미국이 러시아 영토 내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풀 경우 미국과의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함(?)
- 러시아 여론 조사 센터에 따르면 쿠르스크 공세 이후 푸틴의 지지율과 신뢰도는 기록적으로 하락해 역대 최저(?) 수치인 72.6%를 기록함. 프리고진의 반란때는 76.7% 였음.
 

짙은색은 08.07 쿠르스크 공세 시작 전 러시아 점령지고

밝은색은 공세 이후에 점령한 영토임

- 러시아군은 우크라군의 쿠르스크 침공이후 동부전선에서 빠른 속도로 진격했지만 Selydove에서 우크라군의 반격으로 밀려남.
- 9월1일 하루동안 러시아군은 무리한 Pokrovsk공세로 인해 180대의 장비를 잃었고 1000명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함
- 러시아군은 Toretsk를 점령하지 못하고 있으며 점령했던 Niu-York의 북부를 우크라군에게 다시 빼앗김
- Vuhledar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를 우크라군이 격퇴함
 

Vuhledar에서 파괴된 러시아군 장비. 오토바이로 돌격?

 

짙은색은 08.07 쿠르스크 공세 시작일 우크라군의 점령지고

밝은색은 공세 이후에 점령한 영토임(위 러시아 점령지도와 같은 축척)

- 우크라군은 최근 Aleksandrovka와 Kamyshevka를 점령함. 다른 도시는 이전글에서 확인

- Korenevo는 우크라군이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시를 완전히 장악하진 못한듯

- 쿠르스크 작전 후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크가 장군(대장)으로 진급함
- 우크라군은 다목적 수송용 무인차량을 투입함. 부상자, 화물을 수송하거나 지뢰제거 작업을 수행함. 또한 로봇개와 지상전투지원 로봇을 투입함
(수는 적지만 그냥 쓸수있는건 다 써보는듯)


- 우크라군이 러시아군을 향해 테르밋/소이탄을 장착한 드론을 사용하기 시작함. 네이팜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


-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장거리 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목표 목록을 미국에 제시함. 이는 러시아 본토에서 미국 무기 사거리 제한을 해제하도록 설득하는 시도중 가장 구체적인 목록임.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것이 승리 계획이라고 밝힘. 하지만 미국은 아직 이를 금지하고 있음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서 생산된 탄도미사일의 첫번째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힘.
또한 '팔리아니차'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제 장거리 로켓 드론을 전투에 투입했다고 밝힘. 
사거리는 700km로 알려져 있으며, 서방의 허락 없이도 러시아 영토 깊은곳을 타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 주일 우크라이나 대사가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함. 이후 개같이 욕먹고 x(트위터) 게시물을 삭제함

우크라이나를 많이 지원해준 우리나라 입장에서 아주 불쾌한 사건임은 분명하지만 우크라를 욕할지언정, 한국전쟁때 북한측 참전을 공식 인정하고 최근 북한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러시아를 응원할 이유는 못된다는것을 명심하자

- 우크라군은 Kharkiv 북쪽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우선 목표를 Hlyboke라고 밝힘.

해당지역 우크라군 부지휘관 올레스 말리아레비치에 따르면 Hlyboke를 탈환할 경우 러시아군은 Strilecha까지 후퇴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쿠르스크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라 밝힘.

- 또한 우크라군은 Zhuravlyovka의 진입에도 성공함

- 러시아 본토 Voronezh지역 Ostrogozhsk의 탄약고에서 우크라군의 공습으로 5000톤 이상의 폭탄 및 탄약이 폭발함


- 러시아 본토 Rostov지역 Proletarsk의 유류고의 화재가 2주만에 진압됨. 유류고는 거의 대부분 완파됨(까먹고 표시안함. 대충 kamensk 동남쪽임)
- 러시아 본토 Rostov지역 Kamensk 석유저장고가 우크라군의 드론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함. 연료탱크 8개가 완파됐고 5일만에 진압됨
- 러시아 본토 Moskow 북동쪽 Kirov지역 Kotelnich의 석유저장고와 Omsk지역 정유공장을 우크라군이 공습함
- 러시아 본토 Moskow 동남쪽 Ryazanskaya 화력발전소가 우크라군의 UAV(드론)공격을 받아 폭발함. 이곳은 러시아에서 6번째로 큰 화력발전소임
- 러시아 본토 Moskow 북서쪽 Konakovsky 화력발전소가 우크라군의 드론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함. 이곳은 러시아에서 8번째로 큰 화력발전소임


- 우크라 본토 Poltava 우크라군 통신훈련센터가 러시아군의 탄도미사일 공습을 받음. 이 공습으로 41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당함
- 우크라이나의 F-16 전투기는 러시아의 순항미사일 4기를 격추하는 등 방어작전에는 성공했으나 결국 추락하여 조종사가 사망함. 
러시아군의 공격에 격추된 것은 아니며 조종사의 훈련 기간 부족을 원인으로 추측. 
우크라군 총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조종사 Oleksiy Mesy 중령은 사후 대령 직위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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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20_8794 장전구 2024-09-07 15:20

요즘 시간이 없어서 슥슥 넘겼는데 오랫만에 정도했다
늘 잘 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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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7_84913 ㅂㄷㅂㄷ작성자 2024-09-08 12:04

사실 이거 글 한번 쓸때 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림. 막 한시간 걸리고 그럼. 러시아어 몰라서 지도에서 위치찾는것도 힘들고
그래서 앞으론 이번처럼 좀 몰아서 쓰려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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