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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대님 | 2024-08-16 23:39
사실 밤에난거임! ㅋ
10만키로 찍으면 당근에 2백에 던지고 레이를 살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다음에 이런 사고가 혹시나 또 나면 레이는 다섯바퀴 돌거같고 그런단말이지?
그래서 경차를 사자는 생각을 없애부럿다
막상 또 사고 낫다하니 합의금 이빠이 먹어라 새차뽑자 이런 여론이 붙어서
내가 당한게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건이다 보니 딴에는 행복회로를 굴렷단말이지?
깜방5년 아니면 2천벌금이라니까 씨323발 큰거 한장은 잡것는데? ㅎㅎ 하면서
이걸로 뭘 넣어놓지? 헤헤 했는데 막상 현실로 들은 깽값은 반도 못미치더라고
길게가서 받아야 육팔백선이고 삐꾸농도에 따라서는 일이백에도 한다고 하니까 꼬무룩당함
심지어 그냥 합의안보고 벌금으로 몸빵때우는 경우도 있다니까 좀 앞이 까매졌다고 해야되나
물론 몸빵치면 나중에 12대 어쩌고로 되는 사고를 또 내면 따블로 먹는다곤 하더라고
내알바가 아니라 그렇지
내가 좀만 더 밟아서 운전석 때렸으면 이렇게 개뻘글 싸는건 고사하고 병원에서 두다리 만세하고
코에 줄꼽고있었을거다~ 라는 소리 들으니까 내가 먹은게 큰사고구나 하고 좀더 실감나고
만나는 사람마다 차가 개씹창이 났는데 껍데기는 개멀쩡하게 돌아다니니까 왜 멀쩡하냐고 물어봄
암튼 좀 막막함 깽값으로 차를 살라했는데 내가 원하는 만큼 깽값이 안나오니까 전체적으로 계획도 바꿔야되고
담주에 실려갔던 병원가서 진단서도 끊어야되는데 차도 있어야되고
보험사 렌트카는 최대 10일밖에 안해준다니까 서너시간 갔다올거땜에 열흘태우기도 그렇고
몸빵친다는 소리 들으니까 진짜 몸빵치면 어카지? 하는 그런게 있음
합의금파티다! 할땐 싱글벙글이었는데 막상 현실을 하나둘 보니까
당한놈만 골치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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