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만한 친구 하나팀장으로 박아 놓고 고정직원 셋쓰고

수박시즌이라 동네 길 못찾은 아는넘들중에 시간되는 애들 일당주고 쓰는데 

중에 한놈 걍 초딩 동창이고 20살 이후로 걍 공장들만 쭉 돌던놈인데 

확실히 공돌이들은 일하는 마인드가 좀 다르긴 하네 

우리쪽 일이야 뭐 그날 그날 있는 만큼 하고 끝내면 되는 문제라 

걍 빨리 치고 끝내면되는데 

분명히 2~3시면 마칠일을 쟤있는팀은 항상 끝을 못냄

그래서 그팀에 고정애 불러서 물었는데 셋 팀으로 수박을 실어야될 시간에 

지 혼자 차 청소하고 뭐 이거 챙기고 저거 챙기고 정 할게 없으면 화장실가고 

솔까 화장실도 시골이라 대충 싸도 되는데 꼭 마을 회관까지 걸어갔다온다함 

그리고 자기팀애들끼리 차타고 왓다갔다 하는길에 맨날 하는소리가 시간만 때우면된다고 일 열심히 할 필요없다고 나름 인생사 가르친다고 함 ㅋㅋㅋ

그래서 내가 직접말하긴 그렇고 그 고정애한테 니가 달래서 시키든뭐하든 알아서 하라고 하고 

정 안되면 바꿔달라 하라고 했더니 좀 씨게 이야기 하고 쪼았는지 

저번달 중순 부터 무릎에 고질병있는거 도져서 아프다고 안나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