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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 2024-07-30 08:27
일단 꾸준히 집에서 밥먹고 음식물이 나오는 사람한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수있음
처리도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근데 그렇다고해서 장점만 있는건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최대 단점음
집에 음쓰가 많이 안나오는 시기가 있으면 귀찮음이 폭발함
일단 미생물이 죽지는 않는데
음쓰를 안넣으면 얘가 마르고 그래가지고 뻑뻑해지는데
그러면 돌아갈때 나는 소음이 장난아니야
나도 며칠 혹은 일주일정도 안준적이 꽤 많은데
그상태면 그 돌아가는 봉 고장날 확률도 있고(난 소음심해서 한번 수리받았음)
그래서 음쓰를 안넣더라도 최소한으로 주기적으로
물이라도 넣어서 촉촉하게 만들어주든지, 어쨋든 음쓰가 안나올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함..
장기간 집 비우게되면 차라리 꺼놓고 가는게 나을거임
그리고 전기세도 꽤 많이나옴.
두번째는 가리는 음식들이 좀 많음. 매운 음식넣기 조금 애매하고
기름기 있는것도 조금은 괜찮은데 좀 많다 싶으면 떡져짐..
이런건 세척후에 넣으면 되긴하는데 귀찮지..
기름많이 넣고 떡져가지고 ㅈ될뻔한적있는데
물론 이것도 식빵 투입계속하면서 관리하니까 살아나긴 살아나더라
어쨋든 관리 코스트가 있음
그리고 미역같은거는 처음부터 넣으면 안되고 딱딱한건 뭐 당연히 안되는거고..
근데 뭐 다른 처리기들도 단점들이 많기때문에 음쓰처리기중에선 젤 괜찮은것같아
엘베에 음쓰 들고 아파트 음쓰 처리대에 카드찍고 버리는거 너무 냄새나고 역겨운데
이거 쓰면 그거 할일은 거의없지
물론 제일 편한건 걍 싱크대에 설치하는 갈아서 걍 하수구로 버려버리는건데
요건 불법이라는 얘기가 꽤 많아가지고.. (막힐 위험도 있음. 막히면 ㅈ됨)
(근데 갈아버린것도 걸러서 따로 처리하면 이 방식 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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