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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클로킹 | 2024-07-27 22:31
원래 결혼 처음부터 집안 일의 비중을 8대 2정도로 내가 더 많이 했음.
3년 전부터 장인어른이 몸이 편찮으셔서 와이프가 처가댁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에 옴.
자연스레 집안일의 99% 그 이상을 내가 하게 됨.
평상시에는 집에 아무도 없으니 내맘대로 살아서 좋음.
퇴근하고 집에와서 재밌는 거 하다가 잤다가 다시 출근 반복.
태클 걸리는 건 없기 때문에 매우 좋은데
언제부턴가 집 청소가 개판되어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틈날 때마다 집안 청소를 하는데
3년간 쌓인 쓰레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
오늘도 아침부터 낮 2시까지 밥도 안먹고 청소 존나 하고 방정리 하는데
좆되는 줄 알았다.
에어컨 청소도 해놔서 에어컨도 못틀고 하는데 뒤지는 줄 알았네.
아직 청소할 곳이 많은데 시발 좆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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