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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ㅇㅌㄹ | 2024-06-25 18:31
무림일통 6대천마가 사는게 재미 없어서 밀교 비술로 냉동인간 같은 상태가 됨
그리고 3000년대에 깨어나는데 이미 지구는 방사능덩어리고
사람들은 우주에서 살아가는 중
네번째 천년기의 무림인은 뱃속에 내공생성 엔진을 박아넣고
엔진에서 만들어진 내공은 통합os로 세맥으로 보내주고
초식은 외부에서 다운받아서 최적화된 투로로 시전한다는걸 알게 된 천마는 세상말세를 외치면서 내가기공의 부흥을 외치면서
이놈저놈 줘 패고 다니는 양산형 사이다패스 소설임
처음 접했을때는 소재가 참신해서 봤음
소재가 소재다 보니 재미가 있었음
근데 너무 원패턴임
시작부터 주인공이 너무 쌔다고 나오니 이런 내용이 될줄알았지만
에피소드가 나올 때마다 다 같은 패턴이니 질릴수밖에..
작가도 느꼈는지 중반부터 내용을 틀더라고
졸라짱쌘 천마가 스페이스 따거들 댕겅댕겅하는 내용에서
무가 무엇인지, 협이 어떤건지, 공이 술과 어떻게 다른지
무협지 좀 봤으면 빠질 수 밖에 없는 내용으로 드리프트를 했고
하차각을 생각하다가 연이어 쏟아지는 무협뽕에 마지막 까지 다 봄
물론 백점짜리 소설은 아님
은근히 많은 설정구멍
맥거핀은커녕 존재감 자체가 없는 스페이스 마교
죄다 벌래새끼들로 나오는 3000년대의 무림고수들
밑도 끝도 없이 쌔지는 여주인공? 캐릭터와 사라져버린 여주의 결말
급격하게 틀어버린,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의 종반부의 최종보스의 설정과 내용과 완결
솔직히 이정도면 80점까진 줄수 있는 수작임
개인적으론 음공파트 맘에들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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