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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맨 | 2024-05-17 23:41
내가 롤 시작하고 봤던 롤드컵이 딱 두번인데
2022년 drx 나락까지 갔다가 벼랑끝 외줄타기퍼럼 살아나서 중꺾마 우승 데프트 드라마
2023년 T1 페이커 부상 하위권 막차합류 한국팀 홀로남아서 중국팀 다꺾고 내가넘겨줄게 우승 드라마
모르고 살땐 몰랐는데 이렇게 드라마와 감동이 있는줄 몰랐음 아 롤드컵이 매년 이런겜이었구나 했는데
근데 이게 나중에 알고보니 22년 23년 드라마가 전부 레전드급이었다네
하필 내가 봤던 22 23 스토리가 딱 운좋게 레전드급이었던거야?
아니면 21년 이전엔 더 감동스런장면 많았는데 내가 2223만 봐서 모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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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2024-05-18 12:00
개인적으로 감동적인 이라는 수식어가 참어렵구먼
난 13년때부터 죄다 감동적이고 역대급이엇어
12년에 불모지에서 우승할줄알았던 프로스트가 나락갓고
그해 겨울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선수가 너무잘해서 또렷히 기억이남
여기서 쌋는지 구벨게에쌋는진 기억안나는데 페이커 데뷔전도 물론썻지만 상대방 카서스정글잡아먹어가는거
글쓴것기억남
그렇게 13년도에 므시(당시므시는없엇지만)처럼 뭔 국제대회나갔을때 생축받은것도 기억나거든
그런 드라마들이 매해있는데 아무래도 과거다보니까 이젠 묻어두고
대충 2년 짱개강정기 가지다가 20담원 우승했을때도 서사좋앗어
21다시 뺏기고 22~23은 데프트 페이커의 경력만큼이나쌓인 드라마로 좋았던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