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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현콩 | 2024-04-17 14:21
요새는 그냥 p처럼 여행하고있다
대충 전날에 구글맵만 쭉보면서 평점높고 먹고싶은 음식점 위주로 찾는편
이번엔 숙소가 닛포리라서 닛포리 근처 - 우에노 근처 - 아사쿠사 근처 위주로 돌아댕겼음
메구로강도 갔다오긴했지만
첫날 점심
네기시 우에노점
메뉴 : 우설구이(3종 모듬) + 맥주
저녁
닛포리 근처 텐동집 텐동텐야
걍 여기 요시노야 같이 생긴 비슷한 체인점같은데
텐동땡겨서 들어와서 시킴
메뉴는 텐동 + 소바정식 + 하이볼
둘째날 점심
아부라소바 우에노점
긴자까지 가기 귀찮아서 우에노에 있는데가봄
긴자점이 더 맛있는것 같음
둘째날 저녁
닛포리역 근처에있는 중식당
이름이 하나야? 잘모르겠음
메뉴는 마파라멘 + 야끼만두 + 맥주. 마-파 라멘이라고하니까 못알아들음. 정확한 명칭은 마보멘? 인듯?
만두도 맛있고 마보멘도 맛있었다.
셋째날 점심
멘야무사시
메뉴는 츠케멘 레드
츠케멘을 워낙 좋아해서 왔는데 면을 엄청 많이먹을수있다는 장점이 있음.
메뉴나 이런게 선택하게 잘되어있음 난 적당히 먹음. 4배까지 선택되더라.
여기도 체인점같긴함. 그래서 맛은 뭐 그냥 무난했던것 같음.
예전에먹었던 멘야잇토우같은데랑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편
셋째날 저녁
돈카츠 미즈마
닛포리역에서 좀 걸어서 들어간 외진곳에 위치
메뉴는 믹스 b세트(히레 + 고로케) + 맥주 시킴
엄청 작은 가게인데 테이블 작은거 세개정도있음.
걍 정석적이고 무난한 돈까스고 다른것보다 고로케가 미쳤음 개맛있음.
넷째날 아침
오니야마
닛포리역 근처 아침일찍 문연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들어와봄
메뉴는 냉우동 + 튀김
우동 전문점이고 냉우동은 국물없이 줘서 좀 당황했는데 자리에 있는 쯔유 뿌려먹는식으로 먹는편
걍 비도오고 그래서 카게우동같은거 먹을껄 그랬나 싶었음. 면도 우동전문점의 쫄깃함에 비하면 아쉬웠고
넷째날 점심
톤페이
우구이스다니 역에 있는 돈카츠 집.
비와서 도쿄 국립 박물관 가서 좀 본다음에 근처에 있는 집 가봤음
테이블석도 없고 다 카운터석밖에 없는 ㄹㅇ 작은 가게. 들어가면 금방차고 음식도 좀 오래걸려서
한참기다려야하는데 타이밍좋게 잘들어감
메뉴는 히레카츠 + 라이스
고기 잡내하나도없고 부드럽고 맛있음. 근데 튀김옷이 좀 분리되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음
넷째날 점저
닛포리역의 부라리
메뉴는 토리빠이탄 츠케멘
닭백탕 라멘 파는 집인데 츠케멘이 있어서 주문해봄. 맛은 약간 익숙한맛임. 삼계탕과 꼬꼬면의 중간정도..?
근데 생각보다 육수가 빨리식었는데 일반 츠케멘보다 식으니까 더 맛이없었음.. 근데 이정도면 집에서도 꼬꼬면 활용해서 만들어볼만한 육수아닌가 하는 생각해보고옴
맛자체는 나쁘진 않았던것 같음
마지막 저녁
닛포리역 멘도레 핫토리..?
이름을 잘 모르겠음
메뉴는 쇼가라멘(생강라멘)
비맞고 호텔에서 누워있다가 나와서 먹어봄
비맞은날에 생강차 생각나서 생강라멘 도전. 국물도 깔끔하고 나는 생각 좋아하는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 생강의 그 씁쓸한 맛이 끝에 남긴했는데 가게분위기도 깔끔하고
세련된 맛이랄까..
암튼 이번에 뭐 비싼걸 안먹었다보니
돈도 거의 안쓰고왔다.
파스모되는곳에선 파스모 쓰긴했는데 파스모랑 음식값다합쳐도 20만원정도 썼나..? 암튼 엄청 적게씀
만약에 올해 다시 여행 간다면 완전 장르를 바꿔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거 해보고싶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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