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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ㅋ | 2024-04-15 09:37
굥나이해도 4가 되니까
너무 많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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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4-04-15 13:51
내가 뭐 뭐라 말할 자격은 없는데
일단 결혼 생각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여자 나이는 좀 크리티컬함.. 왜냐하면 결혼을 결정함에 있어 2세 계획의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임. 간혹 딩크도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얘들은 성소수자만큼이나 소수임. 그런 면에서 요즘 갈수록 결혼연령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자녀가질 의지 있는 39세가 아주 안될건 아니겠지만, 나라면 진짜 아직 자녀가질 생각있는 40살이면 차라리 동남아 알아봄...
그러니까 내가 30살이니 여자나이는 ~32까지, 내가 35살이니 여자나이는 ~37까지, 내가 40살이니 여자나리은 ~42까지 이런식으로 수비범위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남자나이가 얼마나 많든 간에 딱 어느선에서 더이상 양보못하는 선이 있는 거임.. 그걸 넘어가면 그냥 결혼을 안해버리고 말거나 국결 알아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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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4-04-15 13:58
물론 이견 여자입장에서 남자나이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봄. 남자도 나이먹으면 정자 비리비리하니까. 뭐 아무튼 그렇고
둘째로 "예체능 나와서 아버지 사업 도와드리고 있다"는건 한마디로 학창시절 공부 해본적 없고 지금은 백조란 거임.. 아버지가 사업 성공하셨고 재산도 많으신건 알겠는데 그 돈으로 딸내미 악기인지 그림인지(악기일 가능성이 높을듯) 시켜서 대학까진 보내놨는데 취업도 안하고 39살까지 백조.
여자 백조라고 뭐 꼭 문제될건 없고 대신 살림 잘하고 재산 많이 물려받으면 대기업 맞벌이하면서 서로 피곤해 죽겠다고 아둥바둥 싸우는 애들보다 훨씬 나을수도 있긴 한데, 이건 취향차긴 한데 처가 재산 50억중에 오빠 빼고 한 20억? 상속세 제하고 십몇억 보고 39세 백조 데려오느니 나라면 그냥 내가 열심히 벌듯.
물론 모든 것은 조건만 봤을 때 얘기고 사람만 예쁘고 착하고 서로 좋으면 모든것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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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4-04-15 18:49
얼굴도 모르는 실존인물 두고 왈가왈부하기 그렇긴 한데
50억은 장난이 아니지. 근데 자식 둘이고 아버님 사업도 더 커질수도 있지만 은퇴 후 노후비용 생각하면 좀더 줄어들거고 상속세든 증여세든 고려하면 10억 후반대.
물론 이또한 큰 돈이지만, 여자 본인은 39세에 여대(이대 숙대면 대학이름 말하거나 적어도 좀더 좁혔을거 같으니 잘쳐둬도 성신여대 이하) 예체능. 예체능도 잘만 하면 개인강습 등으로 소소하게 돈벌수 있을텐데 그마저도 안하고 있고 아버지 사업 도와드린다는데 도와줄 수 있는게 뭐 있겠음? 그냥 아빠가 딸 백조로 지내는거 보기 안좋으니 자리 하나 만들어준 거겠지. 내세우는 장점이 운동 열심히 한다랑 집에 돈많다인데 물론 장점이 맞지만 다른 내세울게 딱히 없다면 평소에 뭐하고 사는지 대략 보이지.
솔직히 먹여살릴 입 하나 들이는 댓가로 10억후반대 받는거면 이득인지 잘 모르겠는데.. 그리고 케바케겠지만 내 주변에 리라초인가 자매가 전부 사립초나와서 미대나온 애랑 결혼한 친구 있는데, 외벌이에 와이프가 하도 강남가야된다 해서 이촌에서 강남 무리하게 이사했다가 낡은집 층간소음 스트레스로 약먹고 사는 친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