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드비토(펭귄): 배트맨이 당신을 어떻게 이겼나요?

아놀드 슈워제네거(미스터 프리즈): 어. . . 배트맨은 제 유일한 약점을 공략했죠.

대니: 열?

아놀드: 사랑이요.

대니: 아. 저는 창 밖으로 집어 던지던데요?

아놀드: 아. . .

대니: 아니 진짜로요.

아놀드: 배트맨 그 개 자식. 그녀석 어딨죠? 전 진짜 걔가 싫어요.

대니: 여기요! 여기 있네요! 바로 여기 있어요!

아놀드: 여기 직접 모습을 드러내시다니 배짱이 두둑하시네요. 개 자식.

대니: 부리나 부러뜨리고 다니고.(You are a real beak breaker)

마지막에 beak breaker가 뭔 얘긴지 모르겠네.

그나저나 미스터 프리즈의 배트맨은 마이클 키튼이 아니라 조지 클루니인데

조지 클루니 버전은 워낙 망해놔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