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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4-02-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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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의공식도 긴가민가한데 무슨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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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오스 2024-02-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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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두뇌 전성기시절 수능 점수였으면 서울대 타이틀 그대로 유지하고 의대도 갈 수 있었지

내가 의대 안간 이유는 의대랑 공대(라고 쓰고 대잡/교수라고 읽음)랑 기대수익이 그렇게 까지 큰줄 몰랐고,

반면 내 관심은 컴퓨터 같은 공학이었고

나 어릴때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들 잠 한숨 못자고 호출삐삐에 불려나가는거 보고 "나는 잠 못자곤 못산다"는 주의로 의대는 쳐다도 안본건데


아니 시발 기대수익이 10배 차이나는줄 알았으면 관심사고 몇년 잠못자는거 좆까 하고 의대 갔지

근데 진짜 90년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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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ㅋ작성자 2024-02-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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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만해도 피안성들

피부미용 라식 라섹 백내장 많이 안했으니까요

배치표도 서울컴공이 최상위였고

의대는 그 아래 였던거 같은데

아무리 잘나가서 대기업가도 임원못되면 뭐 50전후로 나올텐고 의사는 면허만 있음 쉬엄쉬엄해도 억대는 껌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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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바 2024-02-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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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라 의대는 무리인데. 차라리 유럽의대 루트탔으면 기회는 있었을지도..라는 생각을 해보니 차라리 과거로 갔음 비트코인 풀매수 엔비디아 풀매수하는게 더 나았겠다는 결론이 생기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