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했던 게임들을 정리해보는 글

재밌었던 순서대로 올려본다

엘든링

작년 내 최고 게임이 젤다였다면 올해는 엘든링이다

프롬게임답게 스토리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난 세상 구한 느낌

올해 고티는 당연히 엘든링이겠죠?

용과 같이 7

조작 많이 필요 없이 그냥 영화보듯 스토리 즐기는 게임인데

그렇다고 연출이 엄청나게 대단한것도 아니고, 스토리 짱짱맨인것도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재밌었음

이 게임 덕분에 용과 같이 8도 해볼 생각임

세키로

엔딩 본 직후 평점은 3점인가 줬었던거 같은데

제다이 오더의 몰락을 꾸역꾸역 엔딩보고 나니 이후 세키로 평점이 올라가더라

할땐 그리 싫었지만 지나고보니 경쾌한 칼질과 재밌는 전투 시스템이 기억에 남음

뱀파이어 서바이버스

싼맛에 재밌게 즐기긴 했는데 딱히 할 말은 없네

둠 이터널

아직도 기억난다 개똥같은 탄약 재보급 시스템과 플랫폼 지옥

그래도 여기까진 딱 평작보단 나은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나무위키

어릴적 제다이 아카데미를 재밌게 해서 이것도 재밌을줄 알았지만

전투가 너무 별로였다

스토리도 평균 혹은 그 아래

포르자 호라이즌 5

레이싱 게임 특유의 속도감과 연출이 상당히 좋았고 재미도 있었는데

나랑 안맞는 장르인지 이상하게 손이 안가서 총 플레이 시간은 5시간도 채 안될듯

잘 만든 게임인데 더 못즐겨서 아쉽다

폴 가이즈

가끔 들어가서 한두판하고 색시도 옆에서 훈수두고 그랬었음

재밌게 했었는데 혼자 막 파고들면서 할 게임은 아니었다

오리와 도깨비불

이거 지존 쉬운 힐링게임이라던데 나한텐 플랫폼 지옥이었다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플랫폼 게임은 안하기로 마음 먹었음

하다가 중간에 때려쳐서 엔딩은 못봤지만 올해 최악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