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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흑돼지 | 2021-08-27 17:10
오늘 너무 한가하고 밸게도 글리젠도없고해서 제 치부지만 한번 까볼까합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눈에 힘도없고 아침에 눈도 잘안떠지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쌍수를 하게되었어요.
그냥 안과에서 안검하수 의료보험 적용 해서하면 돈도싸고 그런데 이왕하는거 이쁘게 하고싶어서 그냥 성형외과로 갔습니다.
견적이 130이나왔어요.
수술당일 마취를하는데 전신 수면 마취는 첨인데 진짜 무슨 마약한거같더라고요.
헬퍼 보신분 아시겠지만 홀리주스라고 진짜 그거처럼 빙글빙글 막돌아가고 정말 신기한경험이였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시작됐는데 진짜 안아픈데 정신은 또있으니까 정말 공포스럽더라고요..
그러고 한 1주일은 썬글을 쓰고다니는데 뭐 아무도 안처다봤겠지만 ㅜㅜ 괜히 혼자 찔려서 좀 부끄럽더라고요 마스크에 썬글에
누가봐도 딱 수술했네 할꺼같았어요.
그렇게 1주 2주 매일같이 눈확인하고 솔찍히 수술잘못된거같아서 후회도 하고 막그랬는데 ㅜㅜ 지금은 그려련히 하고 살고있습니다.
가끔보는 친구들이 얼마주고했냐 묻고.. 130 주고했다그러면 돈아깝다 왜했냐고 팩폭 날려버리는데... 가끔 성괴라는 소리도 듣습니다.
약간 후회는 되네요ㅜㅜ
지금 딱 2달정도되었습니다. 6개월은 되야 진짜 자리잡는다는데ㅜㅜ
마지막사진이 이번주인가 그렇네요.
오늘의교훈.. 그냥 생긴대로 살자~ 사진보시기 싫으신분은 지금이라도 뒤로가기 버튼 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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